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755번길 일대는 부산지역 최대 종합 전통시장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부전마켓타운이 거대한 상권을 이루고 있다.
부전마켓타운은 애당초 "기장골목시장"에서 출발하였다. 6.25전쟁이후 부산 근료인 기장,서생,일광,월내 등지에서 생산된 농.수산물을 싣고 온 보따리 장수들이 동해남부선 부전역에서 짐을 풀고 행상을 벌인 것이 그 시초가 됐다.
기장골목시장이 부전시장이 되고, 부전마켓타운으로 발전한 것이다.
2006년 12월 부전마켓타운이라 이름짓고 시장 활성화구역으로 지정됐다.
부전 역세권 전통시장 부전마켓타운은 7개의 시장으로 나눠져 있다.
부전시장,부전인삼시장,부전상가,부전농수산물새벽시장,부전기장골목시장,서면종합시장,부산전자종합시장이 백화점,할인점 등 대형유통 업체에 밀려 쇠퇴해가는 부전 역세권의 활성화를 위해 하나의 벨트로 묶어,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지역 상권 살리기의 일환으로 부전마켓타운이 탄생하게 되었다.